기공체조

시민의날 기공체조 시연 (2011.4.23.토)

만선행 2011. 4. 27. 05:38

 맑고 쾌청한 토요일 아침,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식전 행사에

시연을 하는 모습입니다.

 보건소팀과 진료소팀 전원이 모이니 250명,

운동장 가득히 서 있는 모습은 자랑 스러웠습니다.

 음악에 맞추어 동작하는 모습이 일사 불란하고

연습때보다 더 잘하는 것 같았습니다.

 보건소와 생활체육협의회에서 의상은 마련해 주셨구요.

 시연에 참석한 회원들의 말은

함께 하니까 더 잘 되더라는 거지요.

 다소 어설픈 동작을 하는 회원도 있지만

모두 건강에 대한 열정은 대단합니다.

 

전체를 이끌어 가는 내 모습은

 흰모자에 오렌지색 잠바를 입은 왼쪽 구석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

 보건소 1반이 2차 시연을 하는 사진인데

진료소와 다른반들은 앉아서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이 팀은 3년이상 보건소에서 저와 함께 수련한 팀이지요.

 

앞에 서 있는 김미연 강사는

검과 부채로 선술의 고급 동작을 시연하고 있습니다.

 

 

다 끝난 뒤에는 시장님께서 단하로 내려 오셔서

꽃다발을 주시며 격려해 주셨습니다.

김포의 건강을 지켜주는 어르신들의 저력이 감사 하다구요.

아침 시간이어서 관중은 적었지만 회원들은 무척 뿌듯해 하고 자랑 스러워 했습니다.

같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긍지가 되는거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