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산책로

만선행 2011. 6. 4. 20:46

보건소에서 우리집 까지 가는길이 너무 아름답다.

계양천 산책로인데 김포시에서 정성들여 가꾸는 중이다.

물위에 비친 나무 그림자가 환상적이다.

 

꽃양귀비가 피기 시작하고 있다.

개울에서 고기를 잡는 황새 두마리를 화면에 담았다.

오리도 두마리 있다. 안보이면 찾아 보세요.

산책로 입구는 농수로가 지하로 통과 하도록 해 놓았다.

산책로 한쪽은 농수로가 있고 다른쪽은 계양천이 흐르니

양쪽에서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길이다.

걷다보면 돌다리도 있고,

하얀망초꽃이 크로버 꽃과 수줍게 피어 있다.

노랑붓꽃도 피어있고,

 

 산책하는 주민들의 모습도 정겹다.

붉은 꽃양귀비도 만발했다.

우리집으로 오는 길가에도 하얀꽃이 지천으로 피어나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우리 아파트로 들어서면 조각작품과 조형물이 또 반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