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방
대흥사 .녹우당 (2012.1.6~7)
만선행
2012. 1. 13. 10:30
땅끝마을에서 출발하여 대흥사로 갔다.
다음 간곳은 두륜산 케이블카 타기,
산으로 오르면서 본 풍경들이다.
산 정상에서 바라본 사방의 모습들,
케이블로 내려 오는길 ,
오를때는 힘이들어 사진도 못 찍었다.
다음은 해남으로 이동하여 마지막 고산의 고향집.
후손이 살고 있는 녹우당이었다.
옛집도
비자림과 돌담장도 좋았고, 한개인의 영광과 풍류가 부러웠다.
조상의 은덕도 본인의 덕화도 자랑스러웠다.
유배지 보길도와 고향 해남까지,
한 개인의 역사라기 보다 남아서 보존된 우리의 자랑스런 역사였다.
마지막은 동백꽃 한송이.
눈이 내린 남도 여행은 즐거웠다. 서울에 없는 눈이 충청도와 남도에 내렸고. 보길도는 봄이었다.
윤선도를 찾아서라는 여행길은 의미가 깊었고 따뜻한 남쪽나라도 즐거웠다.
13명의 호젓한 여행이라 시간도 잘 맞추고 그러나 험은 약을 사달라는것,
페키지라면서 두곳을 들렀으나 여행객들은 이미 익숙해져서 1명만 샀을뿐 서로 쑥스러웠다.
단체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으로 만들지 말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