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사 봉사 (2014.9.21.일)
9월 포교사단 전등사 봉사일 (2014.9.21.일 )
오늘은 추석 연휴로 인해 두 팀이 함께 모였다.
처음 시도한 '연잎차 보시 하기'를 함께 준비하고 시행 한 날이기도 하다.
더구나 ' 삼랑성 축제'가 겹쳐서 사찰은 축제 분위기로
문화체험과 볼거리가 풍부해서 더욱 행복한 날이었다.
남문을 들어서니 국화 전시회로
도로 양쪽 으로 아름다운 국화가 정렬되어 있다.
연꽃 사진전,
동문쪽은 노란 국화의 정렬.
이미 심어져서 피어난 꽃 까지 아름답다.
다원에도 전시회가 있고,
올라가는 길 양쪽 의 꽃 남문 붉은 국화, 동문 노랑이 합쳐서 조화를 이루고
옆 화단의 꽃 빛깔도 배려한 국화 전시의 묘미가 사찰의 격을 높혀 주고 있다.
포교사들이 대웅전으로 올라 보니,
대웅전 앞은 국화 꽃으로 장엄 되어 있구나.
모든 전각이 국화로 당장 되어 있다.
쉼터 앞 반가 사유상은
쉼터 앞 반가 사유상은 국화 전시회의 중심에 놓여
순례자들을 묵언과 명상의 세계로 안내 하였다.
거북 조경과 사유상.
무설전 앞은 그림 전시와
사찰 사진전으로
대웅전 앞에서 하고 있는 회원들의 사찰 안내 모습.
그리고 오늘 처음 시도한 '연잎차 보시하기' 를 준비하고 있다.
드디어 맛있는 연잎차 완성.
대웅전 동쪽에는 시화전이.
대웅전 앞 대조루 에서는 서각전이.
그리고 정족사고에서는 현대중견 작가전이
서고로 오르는 길가의 고목도 조각품으로 보인다.
서고로 오르니
아! 이런 그림이 나를 기다리다니......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연잎차를 관광객과 순례객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웃음으로 고마움을 표시하는 손님.
오후 한가해진 전시장에서 가장 오래 서 있게 하는 사진 한장은
바로 이것. 이 스님의 뒷모습에서 나는 무엇을 읽고 싶은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