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그랜드 캐년을 가다(2017,11,22,)
만선행
2017. 11. 23. 23:33
햇빛이 밝게 빛나는 화창한 날씨,꿈에 그리던 그랜드 캐년을 보았다.
처음간 곳은 스몰 콜로라도강, 협곡은 깊었으나 물은 없었다. 내려다 보기가 아찔한 협곡은 강이 흐르며 만들어 낸 장관이었다. 인디언 원주민들이 만든 팔찌를 몇개사왔다. 몸에좋은 돌들이라고 했고 그곳의 역사를 보여주는 안내판도 보았다.
그랜드 캐년으로 갈수록 나무들이 크게 자라고 숲도 울창 해졌다. 첫번째 포인트로 들어가니 마치 첨성대 같은 캐년전망대가 우뚝 서 있었다. 원주민들이 만들었다는듯 안내판도 있었고 내부에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광활하고 웅장한 캐년을 보면서 자연의 위대함과 경이로움에 할말이 없었다. 사진으로 남기기엔 불가능하여 동영상으로 찍었다. 계속 더 차를 타고 가며 포인트 마다 들러가며 자세히보았다. 마지막은 기차가들어와 재목들을 실어가는 빌리지였다. 결국 자연을 지켜왔고 지금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은 원주민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