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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여행(2011.11.13 일 ~17,목)

만선행 2011. 11. 20. 20:43

82아카데미 (대학동창모임) 회원들과 필리핀을 다녀왔다.

마닐라 공항에 내리니 남국의 하늘과 하얀꽃이 눈에 들어왔다.

제일 먼저 간곳은 리잘공원, 탑아래 그분이 누워 있단다.

회원들이 행복하게 웃고 있다.

하늘과 구름과 빌딩이 아름답다.

비가 자주 내리니 수목이 아름답다.공원을 산책도 하고,

조각과 비석과 초록의 나무들이 새롭다.

 

가이드의 설명,

 

산티아고 요새에 있는 성당을 갔다. 400년전의 건물이란다.

내부가 아름답다.

 

 

호텔앞에서 지프니를 보았다. 88년도에 보았던 것 보다 더 좋아졌다.

친구들이 자유스러움과 여행에 대한 호기심으로 충만하다.

호텔로비에서 내다본 마닐라가 활기차다.

다음날 호텔을 떠나서,

바탕카스로 가던중 휴게소의 풍경이 이채롭다.

이동중 과일가게 앞에서 과일의 황제라는 두리안을 먹고있다.

두꺼운 껍질을 벗겨서 과육을 노란비닐에 싸서 주었다.

도착한 리조트는 바탕가스 나숙부라는곳, 풍경이 아름답다.

 

 

 

오후에 캐논코브 리조트를 방카를 타고 바다로 나아가 낙시를 즐겼다.

중무장을 하고 배를 태운다.

 

돌아와 해수욕장,수영장을 다니며 수영을 즐겼다.

칠순 노인들의 수영복 차림이 자연스럽다.

 

 

 

리조트 주변의 꽃들과 과일나무가 이채롭다.

 

 

 

 

 

 

 

 

 

 

 

 

코코아나무와 야자나무가 어떻게 다른가요? 열매의 색들은 왜 다른가요?

 

다음날,세계에서 가장작은 활화산 따가이따이로 이동하였다.

전망대에서 본 화산속의 호수와 호수속의 화산이다.

 

식당안의 화단에 핀 꽃들이 아름답다.

 

야자열매가 너무예쁘다. 

 

 

 

 

이 수탉은 싸움닭이다. 우렁차게 여러번 울었다.

돈을 걸고 싸움을 시키는 것도 보았다.

다음날은 세계7대절경인 팍상한폭포를 보려고 중무장을 하고 배를 타기 전이다.

비가 많이와서 메인폭포를 못보고 중간지전폭포 앞이다.

열대우림속 계곡은 탄성을 자아냈다.

11월의 여름나라 여행은 행복했다. 가이드 없이 비행기도 잘 타고 다니고,

먹을거를 가지고 싸우기도 하면서 오랜 우정을 실컷 나누고 돌아왔다.

 

빠진 사진을 세희가 찾아 주었다. 팍상한 폭포 가는길 중간 지점 폭포 모습이다. 

우리를 데려간 필리핀 사람들의 모습이 매우 거칠다.

열대의 폭포 모습이 무섭다. 

 폭포를 보고 돌아 오는길, 석양의 햇살이 아름답다.

강가의 모습이 신비롭다. 

 나를 태워준 뱃사공의 등 번호가 678이다. 앞의 청년은 아들이고 뒤의 사공은 아버지란다.

 강가의 풍경이 천주교 신자들의 별장인지 마리아 상이 인상적이다.

 뱃사공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수호신인지도 모르겠다.

 

마닐라 시내에서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보았다. 

마닐라의 야경들. 

동양최대의 몰이란다. 

도시의 밤은 언제나 아름답고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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